●일본 유산을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 낭만 가득한 시간 여행 ‘오타루 운하’
오타루의 상징으로 사랑받는 ‘오타루 운하’. 석조 창고들이 늘어선 운하를 따라 걷다 보면, 일본의 과거 시대로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 창고들은 한때 홋카이도의 관문으로서 물류 거점이자 경제의 중심지였던 오타루의 번영을 오늘날에 전해 주는, 일본 유산 “홋카이도의 ‘심장’이라 불린 도시 오타루”의 구성 문화재입니다. 역사의 숨결이 깃든 건물과 잔잔히 흐르는 운하 수면이 어우러진 풍경은,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그 밖에도 기타이치 가라스, 오타루 오르골당, 기타카로, 니토리미술관 등을 자유롭게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오타루시 지정 역사적 건축물 ‘오타루 바인’에서 즐기는 해산물 그릴
점심은 구 홋카이도은행 본점을 리노베이션한 역사적 건축물 ‘오타루 바인’에서 홋카이도만의 특별한 런치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높은 천장과 중후한 분위기가 감도는 레스토랑에서 맛보는 요리는 오타루와 홋카이도 등에서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듬뿍 사용한 ‘해산물 그릴 런치’입니다. 이 건물 자체도 메이지 시대 이후 일본 경제의 기반을 지탱한 오타루의 금융력을 상징하는 역사적 건축물입니다.
●구 일본우선주식회사 오타루지점(※휴관일: 매주 화요일, 12월 29일~1월 3일)
1906년 준공된 일본우선주식회사의 두 번째 오타루지점 사옥입니다.
오타루항의 발전과 함께 건설되어, 당시 오타루가 상업 도시이자 항구 도시로서 번영했음을 상징하는 건물입니다. (일본 유산의 구성 문화재) 대리석으로 마감된 측면 현관, 섬세한 목조 조각의 대계단 난간, 정교한 중앙부 장식 등 격조 높은 장식이 특징입니다. 미국산 강철 셔터와 독일산 리놀륨 등 수입 건축 자재도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오타루 수족관(12/13~2/23의 운행일 한정 관람)
약 250종, 5,000여 마리의 생물을 사육하고 있습니다. 동절기 볼거리는 눈 위를 걷는 펭귄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펭귄의 설중 산책’입니다. 2025년에 태어난 개체를 포함해 최대 15마리의 젠투펭귄이 등장합니다. 돌고래 스타디움에서는 인기 만점인 큰돌고래들의 역동적인 점프 등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수족관에서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오타루 수족관에서만 사육하는 쇠돌고래, 풍선고기, 클리오네 등 북방 생물들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시로이 고이비토 파크
홋카이도 명과 ‘시로이 고이비토’의 제조라인을 견학할 수 있는 공장, 초콜릿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전시, 스위트 만들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영국풍 건축물과 정원도 아름다워 사진 찍기 좋은 명소가 가득합니다. 숍과 카페에서는 한정 스위트도 맛볼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시설입니다. (※2026년 1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는 개조 공사로 인해 시로이 고이비토 파크 제조라인을 포함한 초코토피아 3층 견학 구역의 일부는 견학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공사 기간에도 유료 견학 구역은 입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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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업 시코쓰호 효토축제 코스 (다언어 안내 시스템 비탑재)
시코쓰호 호숫가에서 개최되는 얼음축제인 ‘시코쓰코 효토축제’에 맞춰 운행하는 기간 한정 코스. 얼음 조각이 높은 투명도를 자랑하는 시코쓰호의 호수의 물로 만들어져 있으며, 다양한 빛의 색으로 라이트 업 되는 얼음 예술의 판타지. 신비로운 풍경이 연출됩니다.
※이 투어는 시코쓰호 효토축제의 입장료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각자 지불해 주십시오. (어른 1000엔, 초등학생 이하 무료)
겨울의 시코쓰호·도야호 주유 코스(다언어 안내 시스템 탑재코스)
끝없이 펼쳐진 원시림 속 길을 달리다 보면, 웅장한 대자연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호수 ‘시코쓰호’가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시코쓰호는 일본 최북단의 부동호(겨울에도 얼지 않는 호수)로, 일본 환경청이 선정한 ‘일본에서 가장 깨끗한 물’에 이름을 올린 적도 있으며, 뛰어난 투명도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도야호는 약 10만 년 전 화산 분화로 형성된 칼데라호로,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여 많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점심 식사는 도야호 호반에 위치한 도야 고한테이에서 드시게 됩니다. 도야호를 출발한 후에는, 2009년 8월 일본에서 최초로 세계 지오파크로 인증받은 우스산을 방문합니다.
세계 지오파크는 자연 탐방로, 해설 안내판, 가이드 등의 안내를 통해 지구의 자연을 보고 배우며 즐길 수 있는 자연 공원입니다. 도야호 우스산 지오파크는 유네스코가 지원하는 세계 지오파크네트워크(GGN)에 의해 이토이가와 지오파크, 시마바라 반도 지오파크와 함께 세계에서 59~61번째로 인증된 지역입니다.
우스산에서는 로프웨이를 타고 웅대한 경관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하루에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호수 두 곳을 모두 둘러볼 수 있는 겨울 추천 코스입니다.
시코쓰호 효토축제 기간(2/1~2/23) 중에는 옵션으로 효토축제를 견학할 수 있습니다.(입장료는 개인 부담입니다.)
※일부 기간에는 식사가 제공되지 않으며, 자유식으로 진행됩니다.(버섯왕국에서 50분 동안 식사 시간을 갖습니다.)
아사히야마 동물원 당일치기 코스 (다언어 안내 시스템 비탑재)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동물원으로, 일본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아사히야마 동물원을 방문합니다. 동물원 안에는 동물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바다표범관’과 ‘북극곰관’ 등, 동물 본연의 행동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도록 꾸며진 다양한 시설들이 있습니다. 또한 ‘오랑우탄관’과 ‘거미원숭이, 카피바라관’, ‘침팬지의 숲’도 재미있는 전시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레서판다의 공중다리’, ‘늑대의 숲’, ‘홋카이도산 동물사’ 등 동물과 더욱 가깝이에서 교감할 수 있는 시설이 많아, 재방문하는 관람객도 많은 동물원입니다.
삿포로에서 출발해 아시히카와로 곧장 이동하는 일정입니다. 아사히카와까지의 이동 거리는 다소 길지만, 관광 가이드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풍경과 목적지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으며 정기관광버스로 이동하면 지루하지 않게 이동 시간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관람지는 아사히야마 동물원 한 곳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동물원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삿포로로 돌아오는 길에는 스나가와 하이웨이 오아시스에서 휴게 시간을 갖습니다. 이곳에는 홋카이도의 특산품 판매장과 유명 과자 브랜드의 카페도 있어, 시식을 즐기며 기념 선물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삿포로 오도리공원 근처에 있는 삿포로의 대표 명소 ‘삿포로시 시계탑’에서 도중하차도 하실 수 있습니다. 활기 넘치는 동물들을 만나러 가실 때는 편리하고 쾌적한 정기관광버스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